오정성화교회, 교회설립 39주년 감사예배
최현용 시무목사 취임..장로 등 20명의 임직식도
경기서노회 오정성화교회(이주형 목사)는 12월 4일(주일) 오후 4시 오정성화교회 본당에서 교회 설립 39주년 감사 및 시무목사 취임, 임직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이날 예배는 이주형 담임목사의 인도로 경기서노회장 홍규식 목사(대곶교회)의 기도, 노회 서기 이광원 목사(성주산기도원교회)의 성경봉독, 오정성화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조병수 전 합신 총장이 ‘목자와 양들’(요 10:1-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임직식은 서약과 기도, 악수례, 공포, 임직패 증정, 꽃다발 증정으로 진행됐으며 취임식은 노회장 홍규식 목사의 인도로 목사 서약과 교인 서약, 기도, 공포 취임패 증정으로 이어졌다.
권면 및 축하의 시간은 김양옥 목사(등대교회)와 김태준 목사(중동교회 원로)가 권면, 유석환 목사(광성교회 원로)와 변재웅 목사(송내중앙교회)의 축사, 당회원 부부로 구성된 카리스 중창단의 축가, 양일남 전국장로회연합회 선임부회장의 회원패 증정, 이기열 장로의 답사, 최현용 목사의 취임사, 준비위원장 이유석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증경총회장 박병화 목사(상동21세기교회)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취임 및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무목사 취임 : 최현용
△장로 임직 : 이기열, 정창윤
△안수집사 임직 : 정성재, 김진세
△시무권사 임직 : 홍연옥, 서정숙, 진미경, 권경희, 임수연, 김순영, 이선주, 김막순
△명예권사 임직 : 김재희, 김명옥, 정영주, 이강원, 원순복, 채순자, 전정자, 김명숙
이주형 목사는 “교회 설립 39년을 맞이하여 시무목사 취임과 임직식을 거행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피력했다.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최선
이날 취임한 최현용 목사는 건국대학교 사범대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동대문 등대교회, 광성교회, 송월교회, 새과천교회 부교역자를 거쳐 2019년 12월부터 오정성화교회를 섬기는 중 2022년 2월에 청빙이 결정됐다.
최현용 목사는 “이주형 목사님께서 39년간 훌륭히 이끌어오신 ‘주는 목회’를 이어받아 십자가 복음과 주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나눠주는,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천사도 흠모할 만한 아름답고 건강한 오정성화교회를 세워가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하나님과 오정성화교회가 맡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해 기도일관으로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