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푸른초장교회 은퇴목사
10월 26일 소천, 10월 28일 발인
부산노회 푸른초장교회 은퇴목사인 박성호 목사가 지난 10월 26일 오전 11시 50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70세.
푸른초장교회 주관으로 드린 고 박성호 목사의 위로예배는 10월 26일 저녁 8시 30분 부산 온병원 장례식장에서 홍진영 담임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입관예배는 10월 27일 오후 3시 박종덕 목사(성광교회 원로목사)의 집례로, 천국환송예배는 10월 28일 오전 9시 20분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목사)의 집례로 엄숙히 거행됐다.
고 박성호 목사는 1953년 3월 19일 출생, 총신 신대원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제2회)를 졸업하고 미 세인트루이스 미드웨스트대학 목회학 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1983년 10월 부산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2003년 푸른초장교회를 개척, 설립예배를 드리고 일생을 복음 전도자로 교회를 섬겼다.
특히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제39대),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조직위원장, 부산경찰청 교경협의회 회장 및 경목실장,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 및 감사, 부산 OMF 선교회 이사장 등으로 섬기면서 부산 지역 복음화에 큰 역할을 감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족으로는 이봉금 사모와 자녀는 박사무엘, 박다니엘 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