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전도부, 107회기 사업 계획 논의
총회 전도부(부장 김무수 목사)는 10월 4일 총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달력 사업 △총회 산하 교회 개척 △전도 세미나 등 107회기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합신 교회 내 전도 열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열리는 제1차 전도세미나는 오는 2023년 3월 경남노회 충무동신교회에서 갖기로 했다. 제2차 전도세미나는 수도권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도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강사를 초청하기로 하고, 세부 사항은 임원단에 맡기기로 했다.
대여금 회수 방안은 각 노회 상황을 파악, 조금이라도 상환하도록 권면하기로 했으며, 대여금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교회에 대해서는 격려하기로 했다. 개척교회 지원 신청에 대해서는 매뉴얼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전도부는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차영주 권사)와 상견례를 갖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신앙달력 공급사 ‘온누리문화사’
교회 개척 사업 도움 기대
총회 전도부는 2023년도 총회 달력 사업을 실시한다.
전도부에서는 최근 디자인, 품질, 가격과 AS조건과 작년 처음 시행한 클린선언 준수를 심의해 달력 공급사를 작년과 같은 ‘온누리문화사’로 결정했다.
달력 가격은 모든 할인이 적용된 카탈로그에 안내된 ‘영업비용이 빠진 직판가’로 구매할 수 있다.
달력 외에 헌금봉투, 주보, 상패 등도 시중가 보다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전도부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통해 좀 더 다양하면서 저렴한 가격(타사보다 매당 1,000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어 전국교회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도부에서는 성탄 전까지 전국교회가 받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한 가운데, 또한 전국 모든 교회들이 신청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달력 등 주문 및 문의는 11월 30일까지 총회 전도부(02-708-4458, 장시훈 간사)로 하면 된다.
‘클린 서약’ 눈길
총회 전도부와 온누리문화사는 10월 4일 총회 회의실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양 기관이 김영란법 등 사회법을 준수하며 진행하기로 다짐하는 ‘클린 서약식’을 작년에 이어 가져 눈길을 끌었으며, 매년 계약시 클린선언을 하기로 했다.
이는 영업을 핑계로 하는 일체의 편의 제공을 거부하고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의 투명함으로 그 비용을 달력의 품질과 총회 사업에 공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뜻이 담겨 있다.
이익금, 개척교회 지원에 사용
총회 전도부는 달력사업의 이익금을 통해 전략적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104회기에는 월력사업 이익금으로 경남 사천에 경남노회와 협력하여 제1호 동문로교회를 세웠으며, 105회기에는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 강원노회와 협력하여 제2호 남우교회를 106회기에는 인천노회의 검단장로교회를 개척지원했다.
김무수 총회 전도부장은 “총회 전도부에서는 올해 3만부 판매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전도부 사역과 사업의 발전하도록, 노회와 협력하여 개척한 교회들이 든든히 서 나가도록, 제107회기에도 아름다운 개척교회가 세워지도록 합신 총회 산하의 교회들에게 기도와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