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이단 보호 실천 선언문 발표
JMS와 신천지 규탄 성명 발표도, 10개교단 이단대책위원회 전체모임
본 예장 합신을 비롯한 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는 7월 22일 천안 하늘중앙교회(유영완 목사)에서 제2회 ‘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 전체 모임’을 갖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한국교회를 이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는 맡은바 이단 조사 및 연구 그리고 이단 규정을 성경과 규칙에 따라 엄격하고 올바르게 행함으로 한국교회를 이단으로부터 보호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각 교단의 이단 연구·조사·규정에 대해 상호 존중하며 공동으로 연구하고 조사하여 규정 함으로 강력하게 이단에 대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단 해제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 조사, 결과를 산출함으로 같은 입장에서 하나의 의견을 갖기로 했다.
아울러 협의회 소속 교단이 이단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시, 연합하여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으며 특히, 이단 규정 용어 통일로 이단 사역의 신뢰를 높이고, 명확한 표명으로 이단에 대한 경계에 있어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반사회적 사이비 집단인 기독교복음선교회(일명 JMS)의 총재 정명석이 일으킨 성폭행 사건이 충남경찰서로 이첩된 것에 대해, JMS의 교주 정명석에 대한 충남경찰청의 정의롭고 합법적인 수사와 사건 처리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터콥 피해 계속되고 있어”
본 예장합신 이대위 위원장 유영권 목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인터콥의 이단적 요소가 그대로 있다”며 “지도받는다고 하였지만, 중요한 부분에서 변하지 않았다. 수정을 약속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유 목사는 “기성과 고신 등은 오히려 지금에 와서 더욱 강력하게 규정하고 있다”며 “2018년 합신에 재심 요청하였지만, 자신들에게 유익한 자료만 제출함으로 사실 파악이 되지 않는 사람에 의해서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하게 하는 식으로 옳지 않은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교회 피해, 선교지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교회와 성도를 위해 어떻게 매듭을 지어야 할까?” 반문하며 강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