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예배와 일상의 회복을 위한 기도회
동서울노회 연합으로 은평교회에서 열려
제7회 ‘예배와 일상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기도회’가 지난 6월 3일 금요일 밤 8시 강동구 길동 은평교회당(박지현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기도회는 현장과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합신 교회들이 함께 한 가운데, 예배와 크리스천 삶의 역동성 회복을 간구했다.
총회 임원과 동서울노회 소속 교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 동서울 장로회 임원 은평교회 성도 등이 함께한 가운데, 카리스찬양단(김민섭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는 총회 회록서기 하광영 목사의 인도로 동서울노회장 허기정 목사(좋은소식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선교목사)가 ‘점핑의 은혜가 임합니다’(눅 1:5-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봉희 목사는 “우리가 어떠한 암울한 환경에서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일편단심 사명감으로 헌신하며, 기도하고 성령충만하게 살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점핑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며 “십자가에서 부활로 점핑이 이루어지기를 우리 모두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십자가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격으로 남은 생애,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 교회를 위해 더 충성하고 헌신하게 하옵소서 등 ‘개인을 위하여’ ▲가정의 경제를 부탁합니다. 경제적인 이슈로 구차해지지 않도록 풍성하게 주시고, 우리가 잘 관리할 수 있는 능력도 주셔서 주님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하옵소서 등 ‘가정을 위하여’ ▲합신 교단의 모든 교회들이 평안하고, 계속해서 생명력이 있게 하시고,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이 믿음으로 잘 자라고, 다음 세대 사역이 더욱 흥왕케 하옵소서 등 ‘교회를 위하여’ ▲위정자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갖고 이 사회를 건강하게 이끄는 지도력을 발휘하게 하옵소서 등 ‘국가와 민족, 세계 선교를 위하여’ 4가지 기도 제목을 놓고 뜨겁게 합심으로 기도한 다음 직전노회장 김남웅 목사(새길교회)와 부노회장 이강우 목사(좋은나무교회)가 마무리 기도했다.
박헌중 장로(은평교회)의 헌금 기도와 허성철 총회서기(서문교회)의 광고, 증경총회장 장상래 목사(은평교회 원로)의 축도로 약 90분간 진행된 2022년 6월 연합기도회가 성료됐다.
예배와 일상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기도회는 매월 한 번씩 노회별로 순회하면서 진행되며, 기도회를 통해 모인 헌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회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