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기간 신앙 콘텐츠 향유
팻머스, 미디어금식·회복 캠페인
팻머스문화선교회가 사순절 기간 미디어금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미디어를 단순히 단절하는 ‘금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통의 방향과 흐름을 전환하는 ‘가려 먹기’로 이어지는 미디어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고난주간 동안 예수님의 십자가와 고난에 집중하고자 비기독교적인 문화를 절제하고 신앙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선택하는 ‘미디어 지혜롭게 사용하기’ 캠페인인 것이다.
팻머스는 미디어회복 캠페인을 통해 고난주간 기간만큼은 무분별한 미디어의 홍수에 휩싸이지 않고 건강한 기독교적 세계관 속에서 미디어를 가려 먹을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그 연장선상으로 미디어회복 캠페인 웹사이트(media.ipatmos.com)에서는 가려 먹기를 도와주는 추천 문화를 소개하여, 기독교 문화에서도 충분히 보고, 듣고, 읽을 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팻머스 관계자는 “좋은 기독교 문화를 적극적으로 향유한다면 개인 신앙생활 영위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크리스천 미디어 문화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팻머스는 미디어회복 캠페인과 더불어 고난주간 묵상집을 출시하여 한층 더 깊이 있는 경건의 시간으로 고난주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소년·청장년부를 위한 모놀로그 묵상집 ‘그리고 그리다’, 다중지능을 접목한 유아유치부용 스티커 묵상집을 출간했다.
모놀로그 묵상집 ‘그리고 그리다’는 일인칭 독백으로 표현된 성경 인물의 상황과 속마음을 통해 거룩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성경 본문의 현장으로 들어가 관찰할 수 있는 묵상집은 다중지능을 접목한 다양한 스티커 활동과 감정 카드를 이용한 깊이 있는 묵상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