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교회 가는 길
소윤서(예수비전교회, 초 1)
나는 폴짝폴짝
나무는 흔들흔들
엄마 아빠 손잡고
교회 가는 길
내 마음은 쿵덕쿵덕
새는 파닥파닥
지각하면 안 좋아요
교회 가는 길
<수상소감>
상을 받게 해 주신 하나님 감사드려요
예수비전교회 유년부 전도사님이 합신문학상 글쓰기 대회를 소개해 주셨을 때 상을 받고 싶어서 참가하게 되었어요. 주일마다 엄마, 아빠, 언니, 동생하고 교회 가는 길이 좋아서 동시를 썼는데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교회를 잘 못 가서 속상해요. 대신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고 찬양도 하고 전도사님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런데 집보다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싶어요. 진짜로 상을 받게 되었을 때 마음이 날뛰고 기분이 좋았어요. 상금도 받아서 너무 좋아요. 하나님이 상을 받게 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