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창립 70주년 국제학술포럼
국제개발현장의 성과·노하우 공유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지난 10월 8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통합적 국제개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오프라인 참석자 25명을 비롯, 유튜브 생중계에는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이 있는 관계자와 시민 등 총 833명이 포럼에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생겨난 월드비전의 70주년을 맞아, 그 동안 한국월드비전의 국제개발사업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개발협력현장의 통합적 접근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된 국제학술포럼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손혁상 경희대학교 대외부총장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시대의 지속가능성을 재성찰하고, 개발도상국들의 자립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선 통합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