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어린이 전인적 양육 위한 방안 모색
한국컴패션, 6월 ‘2015 북한사역서밋’ 개최
국제어린이 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이 오는 6월 8~9일 더케이호텔서울(구 교육문화회관)에서 ‘소망의 땅 북한, 교회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2015 북한사역서밋’을 개최한다.
‘2015 북한사역서밋’에서는 북한어린이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교회가 품고, 교회 차원에서 실제적으로 북한어린이사역을 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서밋 기간 중 북한어린이를 위한 전인적 양육프로그램, 커리큘럼, 전인적 양육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10월 국제컴패션 리더십 회의에서 논의가 시작된 컴패션북한사역은 이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와 논의 끝에 2013년 한국컴패션 내 북한사역팀이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컴패션북한사역은 북한어린이들에게 물질적 혜택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함으로, 어린이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고 가난을 이겨내며 책임감 있고 영향력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한어린이의 전인적인 양육을 위해 컴패션이 준비하는 것은 지난 60여 년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북한 실정에 맞는 전인적 양육 모델 및 네 가지 영역별(지적, 사회·정서적, 영적, 신체적)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어린이센터를 위한 재정 및 운영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2015 북한사역서밋에서는 개발 중인 북한어린이 커리큘럼 가운데 일부를 파일럿 테스트 결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컴패션은 어린이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인적 양육전문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이는 2015 북한사역서밋 이후인 10월부터 교회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15 북한사역서밋 문의 및 신청은 홈페이지(www.nkcompassion.or.kr/summit) 또는 전화(02-3668-3535)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