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학술원 종교개혁학술세미나 개최
양신혜 박사, 정요석 박사 참여
고신대학교 개혁주의 학술원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2시 고신대학교 손양원홀에서 14회 종교개혁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 합신 외래 교수인 양신혜 박사(조직신학)와 세움교회 정요석 박사(조직신학)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개혁신학과 목회: 베자와 도르트 총회의 가르침’이라는 표제 아래 양 박사가 “고난 중에 핀 꽃: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베자의 <흑사병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을 중심으로”를, 정 박사는 “도르트 총회와 신경이 갖는 목회적 성격”을 각각 발표하였다.
양 박사의 논문은 중세의 붕괴와 몰락을 부른 흑사병을 맞아 종교개혁자들은 어떻게 반응하였는지를 베자의 경우를 들어 살폈다. 정 박사는 도르트 신경이 성경 전체에 잘 부합함을 강조하며 그 논리적 구조가 구체적 삶과 목회에 실천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