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친선사절단, 고신과 대신총회 방문
임원들과 회담, 협력 방안 논의도
홍동필 총회장(전주새중앙교회)과 정성엽 총회 총무(남은교회) 등 총회 친선사절단은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예장대신 제54회 총회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된 예장 고신 제69회 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양 교단 총회장 초청으로 참석한 이들은 내빈 인사와 함께 총회 임원들과 회담을 갖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동필 총회장은 9월 18일 고신 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총회장 재임 기간 동안 고신 총회와 함께 서로 교류하며 가족처럼 지낸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제한 뒤 “지금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기독교가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이런 때가 기회라 생각한다”면서 “고신과 합신교단이 성경중심으로, 깨어 기도하며 철저한 칼빈주의로 주님이 어떤 분이신가 드러내며 한국교회를 이끌어 나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