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회 1257명, 장기기증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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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쁨으로 생명나눔 실천

전국서 성도 1257, 장기기증 서약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지난 4월 5일 주일, 부활주일을 맞아 전국 14곳 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렸다. 이날 다시 사신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많은 교회들이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전국 14개 교회에서 총 1257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부천동광교회(류재상 목사)는 지난 3일 1∼4부 예배에 본부 박영수 국장을 초청해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진행했다. 류재상 목사는 이날 “우리는 육체에 연연하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성도의 생명 즉, 부활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영생의 삶을 바라봐야 한다”며 성도들에게 장기기증 서약을 독려했다. 이날 하루 동안 부천동광교회는 총 558명의 성도가 함께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같은 날 서울 대양교회(김성환 목사) 주일예배에서도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그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성환 목사는 설교에서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밖으로 나아가 이웃과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생명을 씨앗을 나누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대양교회 173명의 성도들은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바로그교회(최이윤 목사)도 교회설립 5주년과 부활주일을 기념해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렸다.

해운대제일교회(심욱섭 목사)도 장기기증운동본부 부산지부 이광연 지부장을 초청해 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해운대제일교회는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린 후 1주일간 교회에 장기기증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생명나눔의 열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