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캠프를 마치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길”_조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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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길

조온유 (스텝 / 동성교회)

 

P.K캠프를 시작하게 하시고 이번 캠프 또한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P.K캠프와 많은 시간을 함께했지만 이제야 P.K에 대해, 캠프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생각하게 됩니다.

캠프를 섬기는 역할로 참여하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계속 부족한 점이 보이고 생각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을 때, 더욱 고민이 되면서 캠프가 부담으로 다가올 때도 있었습니다. 캠프가 끝나고 생각해보니 이 고민의 답은 그저 제게 맡겨진 자리에서 주신 것만큼 최선을 다하기 였던 것 같습니다. 캠프를 정리하면 ‘채워주심’과 ‘사랑’ 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캠프는 마무리 되었지만 벌써 다음 캠프가 기대가 됩니다. 캠프를 마치고 여러가지 바람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기, 서로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기, 받은 사랑을 전달하기입니다. 바람과 동시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생겼지만 함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