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화해의 주, 예수 그리스도’
200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16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조용기 목사 설교, 박범룡 총회장 교독 순서 맡아
2006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4월 16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올림
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KNCC)가 공
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생명과 화해의 주, 예수 그리스
도’ 라는 주제로 2만여명의 연합 찬양대를 위시해 모두 15만명의 성도들이
참여하는 감동과 찬양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상임대회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의 사회로 박종순 한기
총 대표회장과 박경조 KNCC 대표회장이 각각 대회사와 환영사를 하게 된다.
이어 박범룡 본교단 총회장과 전광표 구세군 사령관이 회중과 함께 교대 교
독한다.
황승기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예배 기도에 이어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
음교회)가 ‘빈무덤과
부활신앙’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게 된다.
특히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한기총과 KNCC 양기구가 합의하여 ‘부활절연합
예배위원회’를 조직, 뜻깊은 행사로 치러지는 가운데 전국교회가 부활절 예
배에 사용할 수 있도록 ‘2006 부활절 예배 주제 설정과 주제해설, 공동설교
문, 공동기도문을 작성해 배포한다.
또한 부활절연합예배가 교단 대표 중심으로 순서를 담당하던 이전의 틀에서
탈피, 목회자와 평신도, 어른과 어린이, 남성과 여성이 예배 순서에 골고루
참여해 화합의 의미를 강화하는 한편, 남과 북이 함께 작성한 ‘2006 부활절
남묵교회 공동기도문’이 순서에 포함돼 평화통일을 간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