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집단, 사학 통한 포교 나서
통대협, ‘청심국제중학교’ 등 주의당부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회장 최재우 목사) 이영선 시무총장은 지
난 16일 “통일교가 사립학교를 통한 포교전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
다.
최근 통일교는 경기도 가평에 청심국제중학교를 개교하고 신입생 모집하고
있다.
이 사무총장은 “청심국제중학교는 오는 3월에 개교하는 데 경쟁률은 벌써
20대 1에 달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교계의 각별한 주의
를 당부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외에도 통일교측에서 운영하는 학교는 선화예술중·고등
학교, 천안선문대학, 아산선문대학, 선문학원, 선정중·고등학교, 선정실업
고등학교, 향토학교, 경복초등학교, 선화유치원, 미국 브리지포트대학 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목사님들이 통일교 재단의 학교에 성도들이 모르고 가는 일
이 없도록 자세히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