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택 목사 등 한장총 이대위원 5명
‘이단옹호자’로 규정..한기총 실행위원회
본 합신 이대위 회의 소집, 대책 강구키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박형택 목사(합신 이단사이비대책위원) 등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들을 ‘이단 옹호자로 규정 파문이 일고 있다.
한기총은 지난 7월 19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질서확립위원회(위원장 김용도 목사)의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질서확립위는 보고에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김학수(백석)·박형택(합신)·이희수(통합)·박남수(개혁선교)·윤재선(대신) 목사를 ‘이단옹호자’로 규정했다.
한기총 질서확립위 주장에 따르면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을 주장해 이단 규정된 최삼경 목사에 대해 ‘옹호하거나 교류함도 있어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라고 결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최삼경 목사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함께 회의를 진행, 이에 질서위에서는 당시 회의 참석자들을 상대로 개별 확인을 거쳐 이단옹호자로 규정하기로 했고, 동조 혹은 비호하거나 대답을 회피한 자들에 대해 이단옹호자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본 합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는 빠른 시일내에 회의를 소집,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