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한기총 비방에 적극 대처  상임위원회 구성키로…8.15성회 준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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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한기총 비방에 적극 대처 
상임위원회 구성키로…8.15성회 준비도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지난 7월 17일 서울 연지동 한교연 사무실에서 제1-4차 임원회의를 열고 각종 현안을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교회 8 15대성회 개최의 건, 한기총 괴문서 대처의 건, 목회자연금 설립의 건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한기총이 한교연에 대한 비방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한 것에 대해 사태의 확산을 막고자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한기총에 적극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한교연은 이번 사건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의 건으로 다루기로 하고 상임위원회를 구성,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한기총의 한교연에 대한 비방글이 문제시되면서 한교연 사무총장으로 세워진 안준배 목사(기하성 여의도)의 사무총장 인준 및 취임 문제도 거론됐다. 이에 따라 사무총장 소속 교단인 기하성 여의도의 명확한 입장 정리가 필요할 전망이다. 또 연동교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교회 8·15대성회 개최’의 건은 대표회장과 실무진에게 위임하여 세부날짜와 일정을 계획하기로 했다.

 

한교연은 또 목회자 연금제도가 없는 교단과 개인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교연 산하의 목회자연금을 설립해 신뢰성 있는 금융기관과 연계하여 목회자들의 노후준비를 돕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