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국가대표선수단 격려
런던올림픽 파송 필승기원 감사예배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예배의 자리가 마련됐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와 국가대표기독신우회는 지난 7월 4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는 런던올림픽 파송 및 필승기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배에는 장미란 선수(역도)외 90여명의 현역 선수들을 비롯 현정화 감독(탁구) 등 25명의 임원진들이 참여했다.
이날 예배는 박철승 목사(순복음노원교회, 전 국가대표사격선수)의 사회로 장미란 선수의 성경봉독, 한수지 자매(CCM가수,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의 특송, 오정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오정현 목사는 “작은 겨자씨와 누룩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전체에 영향을 끼친다”며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세상이 보기엔 작아 보여도 주님과 동행하면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겨자씨의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또 전 현직 국가대표 선수와 참석자들은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선수단이 세계 10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기독선수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모든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도록 기도했다. 또한 ‘파송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런던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국가대표기독신우회는 총 96명으로 이중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는 47명이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저녁 태릉선수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런던올림픽은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