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설교 ‘오정현 목사’
오는 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서 개최
올해 국가조찬기도회 설교자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나선다.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 21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4회 국가조찬기도회 일정 및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을 설명했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는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황우여 의원),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노승숙 장로) 주최로 오는 3월 8일 오전 7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에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비롯, 국내외 기독교기관 단체의 교계지도자, 정치인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별히 장애인, 농어촌 및 낙도지역 목회자, 다문화가정, 아시아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 탈북자 출신 목회자 등을 초청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15개국 해외지도자 80여명이 내한해 국가조찬기도회 및 여러 부대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기도회는 노승숙 장로의 사회로 황우여 의원의 개회사, 사랑의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 오정현 목사의 설교, 특별기도,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준비위는 오정현 목사를 올해 기도회 설교자로 선정한 것과 관련, “사랑의교회 제자훈련의 과업을 충실히 계승하고 한국교회 부흥과 연합,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복음주의에 서있으면서 좌우로 치우치지 않은 신학적 정체성을 갖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국가조찬기도회 행사를 전후로 3월 7일 외국인 환영만찬, 세계평화음악회, 3월 9일 국제친선조찬기도회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