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운동본부, 투표 참여 캠페인
‘교회 선거법 준수 위한 지침서’ 발간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전용태 장로)가 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교회의 선거법 준수 및 크리스천의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때부터 교회의 선거법 준수 및 투표참여운동을 전개해 온 성시화운동본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협력으로 ‘기독교인의 투표권은 모세의 지팡이와 같습니다’, ‘크리스천의 한 표가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꿉니다’는 부제를 단 ‘교회 선거법 준수 및 투표참여캠페인 지침서’를 발간하고, 전국 광역시도,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에 발송했다.
성시화운동본부 총재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는 “한국의 유권자 3500만 명 중 650만의 크리스천 유권자가 대의 민주주의의 기본이자 신성한 국민주권인 투표에 참여하도록 함과 아울러 교회가 공명선거와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돕기 위해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교회 선거법 준수 및 투표참여캠페인 지침서’를 기획 발간한 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교회가 사회책임을 다하려면 목회자는 교인들의 투표를 적극 권장해야 하고 투표 당일 투표율을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교회 선거법 준수 및 투표참여캠페인 지침서’에는 종교인의 선거관련 활동에 관한 지침과 종교활동 관련 선거법 위반사례, 대선 및 국회의원선거 시도별 투표율, 교회와 관련된 공직선거법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한국교회에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