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회성 회복 연합운동’ 주력 미래목회포럼, 올해 사업방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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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회성 회복 연합운동’ 주력
미래목회포럼, 올해 사업방향 확정

 

 

미래목회포럼(대표 정성진 목사)가 최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호텔에서 제40차 정기회의를 열고 2012년 포럼의 방향과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미래목회포럼은 올해 사업 방향으로 ‘공교회의 거룩성 회복과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일관된 추구, 사회공의 실현’ 등 3대 주제를 확정하고 연합기구로서의 역할과 자리매김에 주력하기로 했다.

 

3대 주제선정은 목회자와 교회를 변화시켜 실추된 신뢰를 재고하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미래 역시 없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막연한 구호보다는 현 상황에 대한 뼈아픈 통찰과 회개를 통하여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미래목회포럼은 사업과 관련, 오는 2월 24일 한기총 사태 이후 ‘한국교회의 연합운동의 방향’에 대한 15차 포럼을 개최하기로 하고 발표자로 김용호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 전병금 목사(강남교회), 김경원 목사, 박영률 목사(전 한기총 총무), 정성진 목사를 내정했다.

 

 

3월 23일 16차 포럼은 ‘한국교회의 양극화현상과 대처방안을, 5월 25일 17차 포럼은 ‘통일한국의 비전과 한국교회의 준비’라는 주제로, 9월 7일 18차 포럼은 ‘한국교회 통합형 리더십과 설교에 대한 고찰’을, 19차 포럼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10월 19일 ‘한국교회, 종교개혁운동을 재조명하다’는 주제로 열 예정이다. 미래목회포럼은 또 차세대 목회자 200여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4일까지 오대산 컨싱턴 호텔에서 미래교회 리더십 컨퍼런스를 가질 예정이다.

 

미래목회포럼은 또 올해 총선 대선과 관련, 기독교 대외정책 100선을 연구, 발표하기로 하고 이를 대선후보자에게 제시하기 위한 정책자문단을 현 33인에서 100인으로 늘려 연구한 후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 또한 기독교영상문화원과 함께 양질의 영상미디어를 제공하는 일에 합력하는 차원에서 기독교영상대전을 함께 개최키로 했으며 기독언론인연합회(CJCK)와 연말 기독언론인 시상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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