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회 설립100주년 기념 대회
9월 1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1월 31일 오후 7시 서울교회당에서 기도회 개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희구 목사, 상임회장 임석영 목사·이하 한장총)는 1월 18일 기독교회관에서 ‘한국장로교총회설립100주년사업을 위한 각 교단 지도자 및 임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상임회장 임석영 목사가 말씀을 전한 가운데 “한국교회가 교회되지 못하고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고 곳곳에서 지탄을 받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한장총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목표로 힘차게 전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장총 31개 교단이 모두 마음과 뜻을 합쳐 계획하고 소원한 일 잘 진행시켜 많은 열매 맺어 주님 앞에 섰을 때 칭찬받는 각 교단과 지도자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지도자 간담회는 2012년 한국장로교 100주년을 맞아 ‘한국장로교총회 설립100주년 기념’ 등 다양한 행사들에 대해 각 교단 대표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
오는 9월 1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개최될 예정인 ‘한국장로교총회 설립100주년 기념연합대회’는 한국장로교회의 교회 성장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나가야 할 방향들을 신학적으로, 선교적으로, 기독교 문화적으로 그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 이와 맞물려 △한국장로교 300대교회 선정(9월) △한국장로교 100년 사진전(4/4-4/10) △한국장로교 100주년기념 학술세미나(4/7) △신학대학 합창제(5월) △한국장로교100년 다큐멘터리 제작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한장총은 오는 1월 31일(화)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교회당(이종윤 목사)에서 ‘목사 장로 기도회’를 개최한다.
100주년 기념행사 원활한 진행, 한국장로교가 한 교단 다 체제 연합을 이루고, 한국교계와 사회에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기도회는 한장총 임원회에 주관하며 회원교단 임원 및 장로회 임원이 중심이 되어 참석한다.
특히 정·관계 및 타 기관 인사 초청을 지양하고 순수 기도회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