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도어선교회 <주간박해뉴스>
파키스탄 기독교인 무고하게 기소돼 억류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신교 100주년 대회’ 열려
기독교박해가 심한 국가에서 핍박받는 성도를 만나고 지원하는 사역을 맡고 있는 초교파 국제단체 ‘오픈도어선교회’의 2011년 4월 29일자 <주간박해뉴스>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기독교인 아리프 마쉬(40)가 신성모독법 혐의로 무고하게 기소되어 억류돼있다.
이웃에 사는 샤히드 유수프 바즈와가 누군가 코란을 모욕했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그 거리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은 아리프 마쉬이므로 그가 이 사건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를 억류한 것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마쉬가 밝힐 수 없는 곳에 잡혀 있지만 신변은 안전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주간박해뉴스>는 지난 4월 1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신교 100주년 대회’가 열렸다고도 전했다.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해 집회가 불가능할 것으로 포기하던 때에 최후승인이 떨어져 입에서 입으로, 인터넷과 트위터, 페이스북,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으로 수 천 명의 사람들에게 집회 소식이 전달되었으며 수 백 명의 자원 봉사자들의 협조로 집회가 무사히 이루어졌다고 한다.
오픈도어선교회를 통해 이들을 후원할 수 있다.
▲ 한국오픈도어선교회 02-596-3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