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찬송가공회특별위원회  찬송가공회 문제 진상파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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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찬송가공회특별위원회
 찬송가공회 문제 진상파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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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한국찬송가공회 문제에 대한 진상파악에 착수했다.  

 한기총 찬송가공회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도 목사)는 지난 8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찬송가공회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할 것을 결정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기독교한국루터회, 예수교대한감리회 등 새찬송가위원회 측과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한국찬송가위원회 측은 지난 1월 21일 서울 장충동 앰베서더 호텔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한국찬송가공회의 법인화는 교단들의 찬송가 권리를 탈취한 불법”이라고 규정한 뒤 찬송가의 권리가 사유화되거나 이권의 대상이 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한기총 찬송가공회특별위원회는 3월 중에 한국찬송가공회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진상조사 내용은 3월 25일 11시에 회원 교단 대표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