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대신 창립 50주년 비전선포
총회회관 건립 등 기념사업 다채
예장 대신총회(총회장 박재열 목사)가 교단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월 24일 비전선포식을 갖고 교단의 새로운 부흥을 기원했다.
동선교회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대신인 2000여명은 희년을 맞아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에 앞장서고, 교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특히 희년에 감당해야 할 중대 과제로 총회회관 건립, 신학교 운영 정상화, 20만 전도운동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총회장 박재열 목사는 “교단설립 희년을 맞아 지난날의 교단 역사를 돌아보고 실수와 허물을 회개하고 거룩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개척정신과 민족사랑을 일깨우는 대대적인 복음화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총회는 또 비전선언문을 통해 영혼구원과 하나님나라 구현의 공교회로서 사랑과 섬김으로 교회개혁과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연합기도회에서는 대신 50주년 기념대회 준비 및 각종 사업 대신공동체의 연합과 일치 20만 전도운동 결실 및 교회부흥 교단의 건강한 영성목회와 선교 대신100주년을 향한 미래 비전 등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대신총회는 오는 2월 22일 새중앙교회에서 대신여성의 날 행사를 갖고, 3월에는 20만 전도운동 지방 순회 집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4월에 대신 학술대회 및 교단사 발간 축하행사에 이어 6월 대신 5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