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척결운동 헌신 다짐
고 박준철 목사 6주기 추모예배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회장 최재우목사, 이하 통대협)는 지난 7월 20일 고 박준철 목사의 산소인 대지공원에서 진리와생명교회(통일교 피해자 중심교회) 주관으로 고 박준철 목사 6주기 추모예배를 드렸다.
진리와생명교회는 고 박준철 목사가 설립한 통일교 피해자 중심교회로서, 현재 고 박준철 목사의 부인이며 통대협 사무총장인 이영선 목사가 담임으로 사역하고 있다.
이날 추모예배는 이영선 목사와 진리와생명교회 성도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교 척결을 위해 싸우다 소천한 고 박준철 목사를 추모하며 통일교 척결운동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고 박준철 목사는 31년간 통일교에 교역자로 몸담았다가 2001년 탈퇴하여 문선명 집단의 비리폭로 등 통일교 척결을 위해 헌신해왔다.
그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방송, 기독교 언론사 50여 곳에 통일교의 비진리성 및 비리폭로에 관한 내용을 2000여회 보도하여 통일교 합동결혼식이 100분의 1로 축소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2003년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를 창립한 박 목사는 문선명 집단과 2002년 1월 16일에 민사재판에서 ‘빼앗긴 30년, 잃어버린 30년(통일교 비리폭로 저서)’와 관련, 최초 승소했으나 2004년 7월, 19번째 재판 중 지병으로 소천했다.
고 박준철 목사는 통일교 제품 불매운동, 2003년 피스컵 축구대회 저지 운동, 문 집단의 가정당 창당 저지운동, 용평스키장 반대운동, 여수 관광단지 저지운동, 순결교육, 순결캔디 저지운동 등을 주도하며 통대협 사무총장과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전문위원, 한국교회언론회 이단사이비 조사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