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 찾아 따뜻한 사랑전달 한교연, 한목협 등 성탄절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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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이웃 찾아 따뜻한 사랑전달

한교연한목협 등 성탄절 나눔행사

 

 

연말을 맞아 우리사회의 소외 이웃을 돌아보는 한국교회의 따뜻한 사랑 실천이 이어졌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은 지난 12월 18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 베데스다복지재단(대표 양동춘 목사)을 방문해 장애우 50가정에 사랑의 쌀 1톤을 전달했다.

 

이날 한교연 대표회장과 공동회장회원교단 총무 등 20여 명은 베데스다복지재단 나눔아트홀에서 장애우 30여 명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준비해간 과일과 함께 한 끼 식사를 대접했으며 식사 후에 지역의 장애우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구당 사랑의 쌀 20kg씩 전달했다.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격려사에서 주님이 성탄절에 가장 누추하고 낮은 곳에 오신 뜻은 자기를 비워 가난한 자들과 함께 나누라는 메시지라며 장애우 여러분에게 전하는 쌀 1톤이 비록 작은 것이지만 주님의 따뜻한 사랑이라고 여기고 받아 달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도 18일 서울 신촌 연세의료원 제중관 번스 예배실에서 희귀난치병 어린이와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개최했다.

 

한목협 임원들은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선물을 들고 병실을 방문해 성탄 축하를 전하고 쾌유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원 목사는 예수님은 이 땅에서 우리를 영혼의 죄육신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다면서 어렵고힘들 때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오심이 축복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대표 김삼환 목사)은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쪽방주민들과 함께하는 성탄 행사를 갖고 고령 쪽방 주민을 위한 온천 휴양 쪽방 주민 선물 방문 성탄절 문화행사 도시락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_기사3-교계 성탄절 행사.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