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통일통장 갖기 캠페인
통일에 대비한 개인 기금 적립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통일을 대비하는 통일통장 갖기 캠페인을 벌인다.
통일통장은 고 김준곤 목사의 푸드뱅크의 정신을 본 받아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통일을 대비해 각자가 재정적인 준비를 하자는 취지다.
지난 12월 19일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열린 사역설명회에서 CCC NK사역부 이관우 목사는 한국교회 성도 1천만 명이 매월 1천원을 자신의 통장에 입금하면 1년에 1200억 원이 된다며 통일통장 갖기 운동이 전 국민운동으로 이루어진다면 막대한 통일비용으로 통일에 대한 두려움을 미리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CC는 전국 1만여 CCC 회원들이 통일통장을 만들 예정이며 남북영친(입양) 운동을 더욱 구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CCC는 통일통장 개설은 우리은행 우리사랑 나누미 통장을 이용하면 특별우대금리의 일부가 북한 지원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어 CCC는 캠퍼스 전도사역과 관련해 그동안 해왔던 무작위 전도방식에서 벗어나 쇼트 필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해 샌드아트 사영리(영상) 솔라리움(서로의 삶을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도구) 쇼트 필름 등으로 다양한 친구들과 학생들에게 맞춤식 복음을 전하겠다는 것.
이 밖에도 CCC는 소그룹으로 전도하는 관계전도를 실시하고 열린예배, CCC 박스영화제, 세미나, 문화 콘텐츠 등으로 다양한 전도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