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무에 허드슨 선교사
PMS 임시총회..정관 개정(안) 논의
6개항 중 5개항 수용키로 가결
총회 합신세계선교회(이사장 박요나 목사)는 8월 9일(금) 시흥평안교회당(강인석 목사)에서 제9회기 이사회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안) 및 운영규정 제정(안), 차기 총무 후보 등 교단총회에 상정할 주요안건을 의결했다.
정관 개정(안)은 총회 정책위원회에서 제안한 6가지 내용들을 대폭 수용해 5가지는 그대로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PMS 정기총회는 교단총회 이후에 하고, PMS 이사장은 총회의 인준을 받고, 실행이사회 구성은 교단 파송이사와 PMS 선정이사를 동수로 하고, 정관에 신앙의 표준을 명시하기로 했다.
다만 전문이사와 파송교회 위촉이사의 인준 기관에 대해 총회 정책위원회에서는 노회를 제안했으나, 운영의 효율을 위해 현행 정관처럼 총회로 하는 방안을 9월 교단 총회 때 다시 제안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차기 총무 후보로는 A국에서 선교하였던 허드슨 선교사를 교단 총회에 인준 요청하기로 의결하였고, 선교전문이사 15인, 선교사이사 15인, 파송교회 위촉이사 30인의 명단을 임시채택, 교단총회에 추천키로 했다.
허드슨 선교사(53세)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사, 평화신문, 현대상선 등에서 근무하다 2002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 2003년 목사 안수를 받고 2004년부터 2013년까지 A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했으며 올 3월부터 현재까지 PMS 본부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한편, 총회 개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증경총회장 안만수 목사(화평교회 원로)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는 설교를 통해 칼빈과 R.A, 토레이, 박윤선 박사 등의 말씀을 인용하여 전한 가운데, “온 몸과 마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때 보람이 있고 구원이 있다. 주님을 향한 기쁨과 감사가 분출하고, 주님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자”고 선포했다.
10년 이상 선교사 디브리핑 캠프에 우선 참여 제공
한편, 같은 날 총회에 앞서 진행된 임원회 및 실행이사회 연석회의에서는 제2기 PMS 선교훈련을 8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주간 은평교회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며, 또한 선교사 케어 관련, 선교지에서 10년 이상된 선교사는 디브리핑 캠프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