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중인 목회자 가족 위로
사회복지부, 정옥균 목사 등
총회 사회복지부(부장 신재철 목사)에서는 5월 28일 총회 회의실에서 실행위원회를 소집하고 투병중인 김우규 목사 등 5개 교회 목회자 및 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키로 했다.
전북노회 김우규 목사(전주 CCC 대표)는 뇌종양 진단을 받고 서울 삼성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은 뒤, 현재 전북대병원에서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여 받고 있다. 김 목사는 향후 재활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나 지금까지 수술비로 많은 비용이 지출되었고 치료비로 많은 비용이 지출되어야 할 예정이어서 전국교회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또 수원노회 박종일 목사는 지난 2월 교회 공사 중 낙상으로 어깨 회전근막이 심하게 파열되는 사고를 당했다. 약 4시간에 걸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3개월 이상의 입원 및 재활치료가 필요한 실정이다. 교회재정이 열악, 재활치료비를 감당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전국교회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사회복지부는 이밖에 전국 목회자 탁구대회를 개최하던 도중 뇌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중인 경기서노회 정옥균 목사, 어깨뼈 마모로 수술 및 치료중인 북서울노회 안효정 목사의 사모와 암수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경기북노회 장귀복 목사의 사모에게도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