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개혁교회 위해 혼신 다짐”
현산교회 입당 감사의 날 가져
경기북노회 현산교회(최덕수 목사)는 최근 예배처소를 새롭게 구입하고 5월 3일(금) 오후 7시 현산교회 새예배당에서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렸다.
이날 예배는 최덕수 목사의 인도로 경기북노회장 강승주 목사의 기도, 부노회장 박민재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합신총장 조병수 목사가 ‘영광스러운 교회’(엡 5:22-2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감사 행사는 증경총회장 김기영 목사(화성교회)와 개혁주의설교연구원 원장 서창원 목사(삼양교회)의 축사, 이승구 교수(합신)의 권면, 현산교회 성도들의 특송, 증경총회장 안만수 목사(화평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2000년 6월 일산 서구 탄현마을 풍림 상가 60평을 분양받아 최덕수 목사 가정과 안철수 장로 가정 등 10가정이 모여 첫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된 현산교회는 그 해 11월 설립예배 및 입당예배를 드렸다.
그 후 교회의 부흥으로 예배처소가 협소해지자 작년 11월 교회 자산 매각 및 새교회당을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일산동구 중산동에 위치한 한소망교회당을 매입한 후 올 4월 이전하게 됐다.
새로 이전한 교회당은 교회 부지 약 108평에 연건평 215평으로, 1층은 주일학교 소예배실 과 교육실 및 교제 공간이, 2층은 식당과 다용도실, 교회사무실, 목양실 등으로 꾸며졌다.
3층은 260석 규모의 예배실로, 4층은 사택으로 구성됐다.
최덕수 목사는 “현산교회가 올바른 개혁교회를 세우기 위해 노력한 결과, 작지만 숫적 부흥과 영적인 성숙을 이루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이 땅에 바른 교회를 세워보려는 작은 몸부림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이라고 믿는다”며 “현산교회는 앞으로도 이 땅에 바른 개혁교회를 세우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