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산하 교회가 활성화되기를
교활위 주최, 신년 목회계획 세미나
교회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장귀복 목사․이하 교활위)는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예람교회당(김덕선 목사)에서 2013년도 신년목회계획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앞서 가진 개회예배에서 교활위 서기 김덕선 목사는 좀처럼 변하지 않는 목회현장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과 목회자의 영적인 통찰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귀복 목사는 제1강의에서 ‘나의 목회 점검과 준비’라는 주제로 발표, 목회자 자신, 설교, 교회조직, 목회환경, 교회재정, 프로그램, 양육과 전도라는 7가지 영역을 통해서 자신의 목회현장을 점검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
이어 이승진 교수는 ‘목회계획에 따른 연간설교계획 세우기’ 라는 강의를 통해서 설교를 통한 회중의 영적 성숙은 단회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과정임을 피력하는 한편, 설교가 개인적인 결단뿐만 아니라 공동체 내에서 신자들 상호간의 인격적인 관계망을 통해서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승안 목사는 끝으로 ‘3년 주기의 목회계획 짜기’라는 강의를 통해서 1차 년도는 사람 설정, 2차 년도는 사역성장, 3차 년도는 교회성장을 중심으로 집중할 것을 강조하고, 특히 3대 절기, 4대 축제 때 교안을 준비해서 성도들에게 영적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회장 이철호 목사는 교회활성화를 통해서 총회 산하의 교회가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특히 선배 목사가 후배 목사를 지원하고 격려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세미나에 동서울노회 노회장 이상업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방문해 점심식사를 제공한데 이어 예람교회가 장소와 저녁을 대접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는 30여명의 목사들이 등록한 가운데 목회의 새로운 열정을 불붙이는 한편, 거룩한 부담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