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더욱 의지하는 장병 되길”
총회 특수전도부, 군부대 방문 격려
총회 특수전도부(부장 이상업 목사)는 9월 22일 경기도 연천소재 838 포대를 방문,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상업 목사와 강종원 장로 등 특수전도부원들은 이날 838 포대에서 군선교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경일 목사의 인도로, 부대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경일 목사는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창 50:20)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지금 주어진 삶을 통하여 장병 여러분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나약함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주님을 더욱 의지하는 장병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상업 특수전도부장은 “부대원들 스스로 ‘난 하나님의 자녀’임을 구호로 외치는 장병들의 믿음을 볼 수 있었다”며 “근무를 교대하면서까지 예배에 참석하는 부대원들의 생활을 보면서 그동안 합신 군선교부 군목으로 수고하시는 이경일 목사님의 기도와 노력을 짐작케 한다”고 말했다.
이경일 목사는 “새로 부대에 배치 받은 신병들이 불안해하고 초조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며 “신병의 심리상태를 상담을 통하여 위로하였을 때 많은 전도의 열매들이 있었다”고 전하고 “군 선교에 전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기도 부탁드린다”며 애정 어린 시선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