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제일교회 새예배당 입당 및 임직감사예배
당정동에 위치…장로 2인 비롯, 집사 권사 등 27명 임직
경기중노회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목사)가 최근 군포시 당정동에 새예배당을 건축하고 8월 26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와 함께 장로, 집사, 권사 등 임직식과 취임식이 함게 거행됐다.
목회자와 성도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예배는 권태진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이철호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경기중노회장 김광환 목사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장상래 목사의 말씀 선포로 이어졌다.
2부 임직식과 3부 건축 감사는 서약과 안수기도, 공포와 임직패 증정에 이어 박영선 목사와 임석영 목사의 권면, 최용석 장로의 답사, 건축위원장 박용구 장로의 건축경과 보고, 고훈 목사의 축시, 김요셉 목사, 성주진 합신총장, 증경총회장 안만수 목사, 석광근 예성 증경총회장, 유중현 백석 총회장, 황인찬 개혁 총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건축 참여업체에 대한 감사패와 박용구 장로를 비롯해 현장에서 헌신한 성도들에 대한 공로패가 전달됐다.
증경총회장 엄원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으며 증경총회장 김 훈 목사의 만찬 기도로 제4부 만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직식을 통해 장로 2인, 안수집사 11인, 권사 14인 등 총 27명의 일꾼이 세워졌다.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로 장립 : 최용석, 이재천
▲집사 안수 : 공영배, 김구석, 김영화, 김은철, 김창모, 심현석, 이충훈, 전문수, 정의창, 최재만, 최훈용
▲권사 취임 : 김복례, 김옥임, 김정희, 김화순, 박정희, 오순영, 유임숙, 윤순영, 이강옥, 이승현, 이영수, 이정숙, 임선미, 전경숙
지난 2010년 10월 기공예배를 드린 후 이번에 완공된 군포제일교회당은 대지 1,360평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787평 규모로 지어졌다.
새예배당 외형은 불기둥, 구름기둥을 상징하는 양 기둥과 천사의 양각나팔로 설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내부는 1,300석을 수용하는 본당과 카페테리아, 식당, 매점, 제빵실 등 근린생활시설이 갖추어졌다.
건축위원장 박용구 장로는 “예배당 건축은 전성도 1천일(3년) 24시간 릴레이기도로 세워진 교회”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안보이는 믿음이 보이는 믿음되게 하신 예배당 건축이었다”고 고백했다.
박 장로는 “이 아름다운 예배당이 우리들뿐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신앙의 유산으로 물려지고 군포, 의왕, 안양 지역 시민의 영혼구원과 삶의 안식처가 되리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군포제일교회 새예배당은 지하철 1호선 당정역 1번 출구 한세대 방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이번 제97회 총회 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