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 지원상환금 독려해야
2012 전반기 감사 실시..영수증 증빙 철저 요구
총회 재정감사위원회는 3월 16일 총회 사무실에서 총회 행정부를 비롯한 총회 산하 각 상비부서와 특별위원회에 대한 전반기 감사를 실시했다.
안두익 목사(동성교회), 박종구 장로(화평교회), 민희원 장로(서대문성지교회) 등 감사위원들은 지난 해 9월부터 2012년 2월까지의 각 부서 장부, 전표, 증빙서 등 회계자료들을 감사했다.
위원들은 감사소견을 통해 “재정부, 신문사, 교육부 감사 결과 모든 재정 수입 지출이 잘 정리되어 있다”면서 “특히 세계선교부 감사 결과 모든 해외 선교사 재정과 직원 재정 수입지출 부분이 명확하고 문서가 잘 정리되어 있다”고 밝혔다.
감사위원들은 그러나 “전도부 개척교회 지원금 중 1천 5백 20만원만 상환되고, 1억 5천 5백 30만원이 미상환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조속히 독려하여 상환 할 것을 요구했다.
또 “지도부는 전도금 정산이 제때 정산되지 않고 있으며, 10,000원 이상의 간이영수증은 영수증으로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몇십만원짜리 간이영수증이 다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감사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안두익 목사는 “총회가 힘있게 세워지기 위해서는 서로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 되어야 한다”며 “부족함을 채워주며 섬기는 모습,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격려하는 모습을 통해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총회 각 상비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