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위한 기도회’ 갖는다 – 4월 마지막 주 전국교회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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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위한 기도회’ 갖는다
4월 마지막 주 전국교회가 동시에 
총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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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신종호 목사)에서는 3월 15일 동성교회당(안두익 목사)에서 모임을 갖고 ‘탈북자를 위한 기도회’를 전국교회에 요청하기로 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남북위는 이날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 문제가 최근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합신 교단도 이에 발맞춰 전국교회가 일제히 ‘탈북자를 위한 기도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국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기도회는 4월 마지막주 주일에 갖게 되며 이에 관련한 제반 사항은 추후 발표한다. 

 

신종호 남북위 위원장은 “탈북민들이 온전히 난민 지위와 자유를 찾을 수 있도록 교단이 합심해 기도로 간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남북위는 이와 함께 탈북 출신 목회자를 초청해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또한 남북위 위원들은 오는 6월 접경지역 방문을 위한 세부 계획을 확정했다. 

 

접경지역 방문은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 선교 접경지역에서 사업 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사역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담당자를 위로 및 격려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접경지역을 방문, 탈북자 등 북한 선교에 대한 정보와 협력자를 개발할 계획이다. 

 

회의에 앞서 가진 예배는 서기 안두익 목사의 사회로 한철형 목사의 기도에 이어 신종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신종호 목사는 ‘계속 협력해야 할 북한 선교'(고후 10:14)란 말씀을 통해 “북한 선교는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으로만 나아갈 수 있다”며 “현재 북한선교가 너무 더딘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전적으로 그분께 맡기는 가운데 주님의 마음을 품고 늘 깨어 기도하며 북한선교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