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총회 및 수련회 성료 – 회장에 전창대 장로, 선임부회장에 정치도 장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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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장로 다짐
제20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총회 및 수련회 성료
회장에 전창대 장로, 선임부회장에 정치도 장로 선출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전창대 장로)는 2월 25일 대구영안교회당(문상득 목사)에서 제20회 총회 및 수련회를 개최하고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전장연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도약하는 회기가 될 것을 다짐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자'(빌 2:5)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전창대 장로(경북노회 대구영안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임원진을 새로 개편하고 장로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정문영 장로의 사회로 전창대 장로의 기도, 합신 장로회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권태진 총회장이 ‘에벤에셀의 하나님'(엡 4:22-2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경북노회장 남웅기 목사의 환영사, 증경총회장 문상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권태진 총회장은 “한풀이 정치, 한풀이 목회, 한풀이 기도는 모두 잘못된 것”이라며 “그릇된 한에 붙잡혀서 무너지지 말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힘입어 승리하는 직분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권 총회장은 특히 “현 한국사회가 머리가 없고 가슴만 있어 더 큰 무질서 속에 빠져 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분별력 없는 순종과 선동에 의해 만들어지는 환경은 필경 고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면서 “머리되신 예수님의 교훈을 따라 바른 분별력을 사용하는 장로님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는 20회기 동안 섬길 임원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신임 회장에 전형위원회가 추천한 전창대 장로를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한편, 선임 부회장에는 후보로 오른 박종현 장로와 황인곤 장로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정치도 장로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 이어진 부회장 11인과 총무를 비롯한 임원들도 총회에서 인준받았다. 

 

제20회 전국장로연합회 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고문 : 오창옥(화평), 정중렬(염광), 윤병량(호산나), 정재선(남포), 김형근(송월), 박동옥(대전안디옥), 박진우(화평), 송춘섭(송파제일), 오동춘(화성), 허상길(은곡), 최종설(새하늘), 나택권(호산나), 성문근(인천 동부), 황의용(동서울 성심)   

 

▲직전회장 : 정문영(서서울 큰빛)

 

▲회장 : 전창대(경북 대구영안)

 

▲선임 부회장 : 정치도(인천 송월)

 

▲부회장 : 이동섭(북서울 동부), 황인곤(서서울 시은), 조인성(동서울 강변), 김원철(중서울 벧엘), 박용구(경기중 군포제일), 정석방(경북 대구동흥), 양용석(부산 호산나), 손길식(경기북 일산은혜), 백성호(경기서 역곡동), 채규운(동서울 남서울은혜), 강성국(남서울 대림)

 

▲총무 : 장임구(서서울 남문)   ▲부총무 : 이재형(경기서 오정성화) 

 

▲서기 : 최윤화(남서울 은곡)   ▲부서기 : 양일남(서서울 화성) 

 

 

▲회록서기 : 강종원(중서울 살렘)   ▲부회록서기 : 공종복(동서울 은평)

 

▲회계 : 최청인(동서울 남포)   ▲부회계 : 신명호(인천 강성)

 

 

▲감사 : 박종현(부산 호산나), 박문옥(제주 한라산), 김승모(북서울 대동)

 

▲전문위원  △교육 : 김공열(충남 본향)  △봉사 : 김해진(경북 반야월제일) △선교 : 강영무(부산 호산나) △친교 : 정영진(경기중 안산21세기)

 

▲자문위원 : 박용배(북서울 화평), 이휘섭(경기서 역곡동), 백화흠(경기중 한누리전원), 박정남(동서울 남포), 서정대(경북 대구영안), 강원진(남서울 대림), 송태진(경기북 새하늘)

 

 

한편, 이날 전장연은 총회 20주년을 기념해 초대회장을 역임한 정중렬 장로를 강사로 초청, 전장연 창립 비화, 초창기 활동 등 전장연이 20년동안 걸어 온 길을 되짚어 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전장연 창립이래 중부이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제20회 총회는 136명 등록이라는 최대 참석인원을 나타내 지방 개최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또 경북노회 남웅기 노회장을 비롯한 노회 임원들과 대구영안교회 전 교인들이 따뜻한 영접을 펼쳐 참석한 장로회원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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