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목회자 찾아 방문 사랑 전해
총회 사회복지부, 위로금과 선물 전달
총회 사회복지부(부장 박발영 목사)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은퇴 목회자들을 찾아 방문 위로, 눈길을 끌었다.
금번 은퇴목사 방문 위로행사는 농어촌 교회, 또는 어려운 개척교회를 시무하다 은퇴한 후 생활이 어려운 처지에 계신 목회자 18명과 홀사모 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회 사회복지부원 소속 전원이 각 노회별로 분담, 전국에 흩어진 은퇴목회자들과 홀 사모들을 직접 찾아 방문 위로했다.
부원들은 1인당 위로금 100만원과 함께 박영선 목사(남포교회)가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으며 은퇴목회자와 홀사모와 함께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방문을 받은 대부분 은퇴목사님들과 홀 사모님들은 너무 감격하여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고, 성탄절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사랑과 마음을 총회 사회복지부를 통해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 은퇴목사님과 홀 사모님을 방문한 사회복지부원들은 “은퇴목회자들의 섬김을 통해서 더 많은 은혜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금번 위로방문에는 부장 박발영 목사를 비롯해 임형택 목사, 안두익 목사, 김명선 목사, 한영만 목사, 남웅기 목사, 김준배 목사, 김무정 목사, 김원철 장로, 박종구 장로, 김영갑 장로 등이 수고했다.
한편, 총회 사회복지부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하여 분당 재생병원에 2개월 동안 의식을 잃고 회생 불능한 식물상태에 놓인 충청노회 소속 최영배 목사를 꾸준히 방문하여 기도한 결과 의식이 돌아오고 대화를 하게 되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최영배 목사는 “박발영 목사, 임형택 목사, 박종구 장로를 비롯해 사회복지부 목사님들의 끊임없는 기도를 통해 회복시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눈물을 흘렸다.
최영배 목사는 현재 인사를 할 정도로 회복되었으나 아직까지 병원에 입원 치료 중에 있어 전국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