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의와 성경 주석 전달해
총회 특수전도부, 경북북부 제2교도소 방문
총회 특수전도부(부장 이상업 목사)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부장 이상업 목사(성은교회)를 비롯해 박종현 목사(김포흰돌교회)와 강종원 장로(살렘교회), 최인술 장로(검단산길교회) 등 특수전도부원들은 최근 경북북부 제2교도소(구 청송 제2교도소)에 겨울 내의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내의 300벌과 함께 이기학 목사(경북북부 제2교도소 기독교 위원장, 아름다운 고백교회 담임)가 50벌을 더하여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증경총회장 안만수 목사(화평교회 원로)는 수용자들이 성경을 보다 더 자세히 알고 바르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박윤선 목사 주석 한 질을 기증, 의미를 더했다.
경북북부제 2교도소는 320여 명의 수용자와 교도관 23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교도소의 수용시설이 독방체제로 되어 있어, 전국 50여개의 교정기관 중 가장 엄중한 교도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기학 목사는 “사랑을 모르는 이곳 청송 제2교도소 독방 수용자들에게 ‘사랑’이라는 내의로 은혜의 불이 임하기를 기도한다”면서 “전국 교회가 교정 선교사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해줄 것”을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