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사역으로 한국교회 미래 준비하겠다”
대구성약교회 설립예배..대구영안교회 아낌없는 지원으로
경북노회 대구성약교회(이상무 목사)는 지난 3월 19일 낮 12시 대구성약교회 본당에서 설립예배를 드렸다.
시찰장 안세경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우종휴 목사의 기도, 증경총회장 문상득 목사의 설교, 정창석 목사와 김영엽 목사의 축사, 최종규 목사와 남웅기 목사의 권면, 노회장인 황수경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대구영안교회(문상득 목사)에서 8년 동안 부목사로 섬겼던 이상무 목사(합신 20회)는 “유행처럼 번져가는 프로그램 중심의 목회에서 벗어나 하나님 말씀 중심의 목회와 인근의 학원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목회 계획을 밝혔다.
대구시 남구 봉덕2동 1064-90번지의 효성타운 정문에 위치한 대구성약교회는 인근에 대구한의대(본과), 협성고, 경일여고, 협성중, 경복중, 경일여중, 효명초교, 봉덕초교 등의 학교들이 자리하고 있다.
한편, 이상무 목사를 파송한 대구영안교회는 대구성약교회 예배처소와 비품 구입에 필요한 경비뿐만 아니라 일정기간 재정을 후원함으로 교회가 교회를 설립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갔다.
대구영안교회는 지난 2002년 이동만 목사를 파송해서 약수교회 설립을 도왔으며, 송파제일교회와 협력으로 화원중앙교회를 설립하기도 했다.
대구성약교회 053-270-6246(교회), 017-525-6246(이상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