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전도회연합회 수련회 개막 – 600여명 참석, 홀사모 돕기 운동 벌이기로, 화성교회 헌신적 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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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원하고 기뻐하는 복된 그릇이 되자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수련회 개막
600여명 참석, 홀사모 돕기 운동 벌이기로, 화성교회 헌신적 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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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제75회 정기총회 및 수련회가 8월 16일 서울 화성교회당(김기영 목사)에서 화려하게 개막, 연합회의 단합과 발전을 모색했다.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는 주제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 13:12)라는 표어로 열린 이번 제75차 정기총회는 8월 17일 낮 12시 현재, 550여명이 등록하고 6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특강, 친교의 시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말씀과 기도로 은혜를 나누며 회원들간 상호 우의를 다졌다. 

 

한편, 수련회 2일째인 8월 17일 임석영 총회장이 개회예배 말씀을 전하면서 제75회 총회가 개회됐다

 

임석영 총회장은 ‘저를 기념하리라'(마 26:6-13)의 말씀을 통해 “예수께서 옥합 향유를 깨트린 이 여인을 특별히 선택해서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이 여인을 기억하라 하신 것처럼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주님의 교회를 위해, 복음 사역을 위해 헌신하는 여전도회원들이 되기 바란다”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내며 주님이 원하고 기뻐하시는 복된 그릇들로 기념되어지는 전국여전도회원들이 되기를” 당부했다.

 

제75회 총회는 임원선거가 없는 관계로 전국여전도회 산하 각부서 및 실행위원회 보고, 지연합회 사업보고와 특별헌금 작정, 예·결산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된 가운데 그 동안 연합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결의했다. 

 

특히 이번 75회 총회에서는 합신 교단내 홀사모들을 돕는 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하고 우선 특별 헌금 550만원을 작정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홀사모 돕기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전남연합회에서 긴급 요청한, 조주하 사모(폐암 4기), 정인 사모(신장 혈종), 김활란 사모(악성 종양) 등 병마로 고통 중에 있는 사모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를 마친 후 오후에는 각 지역 연합회별 장기자랑 대회를 갖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리고 이번 수련회 장소를 제공한 화성교회 교역자와 당회원, 제직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진 / 8월 17일 총회를 마치고 회원들이 화성교회 본당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