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장로, 미자립교회에서 자원 봉사하자”  – 전장연, 경북노회 장로회와 유대관계 모색

0
24

“은퇴한 장로, 미자립교회에서 자원 봉사하자” 
전장연, 경북노회 장로회와 유대관계 모색

전장연.JPG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황의용 장로·이하 전장연)는 6월 19일 대구동흥교회당(김무곤 목사)에서 제5차 임원회를 열고 오는 9월 1일부터 변산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전장연 여름 수련회 논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전장연과 경북장로 회원과의 회합을 갖고 전장연과 각 노회 장로회와의 원활한 유대 관계 모색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원활한 유대 관계를 위해 전장연 행사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방안과 각 노회 장로회 활동에 전장연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교회에서 은퇴한 장로들이 미자립개척교회 또는 미자립농어촌교회에서 자원 봉사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및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며, 특히 목회자와 장로 모두에게 개교회 중심에서 탈피하는 인식 변화와 함께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한 회원은 “도시교회는 장로가 은퇴하더라도 자기 교회에서만 봉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바꿔야 하며, 농어촌교회나 개척교회는 은퇴장로를 초청할 수 있는 열린 분위기가 필요하다”며 인식의 전환을 촉구했다. 

이밖에 △2월에 개최되는 총회와 8월에 개최되는 여름수련회 통합 방안 △전장연 연회비 적극적 참여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_3166.JPG
한편, 이날 회의에서 본사 사장인 나택권 장로가 전장연 회원들에 인사 말씀을 전하고 “교단지인 기독교개혁신보사를 후원하고 구독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문 주간화와 아울러 세계 곳곳에 신문을 송부할 수 있도록 ‘평생구독’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6차 전장연 임원회는 오는 7월 3일(토) 인천 송월교회당(박삼열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