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김에 집중하는 교회 최선 다짐
영광교회 안산시민공로상 가져
어르신 초청 잔치와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도
경기중노회 영광교회(정덕훈 목사)는 4월 18일 영광교회 글로리아 홀에서 안
산시민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과 심정구 안산시의회 의장, 김양원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등 각계각층 내외빈 약 7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
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찰공무원 부문 이순곤 씨(안산단원경찰서 생활안전과 생활
질서계) 등 6개 부문 수상자들에게 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격려금과 상패
그리고 꽃다발 등 이 증정됐다.
한편, 이날 안산지역의 약 34개 노인정의 어르신 약 500여명을 초청하여 어르
신 초청 잔치와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 등 다채로운 섬김의 행사들을 가졌
다.
안산 신도시에 소재하는 영광교회는 이미 2008년 4월 어린이를 유괴와 납치등
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범죄예방순찰대 차량 2대를
준비하여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산시 지역을 순찰하고 있을 정
도로 지역사회의 섬김이로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영광교회를 담임하는 정덕훈 목사는 “안산시민공로상 시상식과 어르신 초청잔
치, 그리고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등 지역공동체를 섬기는 일에 모든 성도들
이 하나가 되는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볼 때 담임목사로서 너무 행복하고 자랑
스럽다”며 “이 땅에서 교회가 교회됨을 지켜나가며 모든 교우들이 예수 그리
스도의 모습을 닮아 건강한 교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회, 소외되고 고
통 받는 이들을 위하여 사회복지에 힘을 다하는 교회, 그리고 헌신하는 교회
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