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접경지역 방문키로 – 총회 남북위, 처소 수리비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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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접경지역 방문키로 
총회 남북위, 처소 수리비 지원도 

총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서 호 목사)에서는 4월 19일 대전 안디옥교
회당(김병선 목사)에서 모임을 가졌다. 

회의에 앞서 가진 예배는 안두익 목사의 사회로 원영대 목사의 기도, 서 호 
목사의 말씀 선포, 총회장 임석영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서 호 목사는 에스겔서 37장의 말씀을 통해 “무덤 속에 있는 것같이 비참함 
가운데 처해 있는 북녘 동포와 형제들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우리 한국교회는 마음을 같이하고 지혜를 모아, 하나님께서 통일을 허락하실 
때까지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깨닫는 가운데 끊임없이 기도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그 어느 때보다 고통받고 있는 북한의 지하교회들이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는 그 날을 고대하며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오는 6월 접경지역 방문을 위한 세부 계획을 확정했다. 

위원들은 오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선교 접경지역에서 사업 활
동을 돌아보는 한편, 사역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담당자를 위로 및 격려하
기로 했다. 

또한 남북위에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처소의 게스트하우스가 너무 낡아 
전반적인 수리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게스트 하우스 수리비 1천
만원을 이번 6월 선교접경지역 방문 때 전달하기로 했다. 

수리비는 총회 예산 500만원과 고덕중앙교회, 역곡동교회, 동성교회에서 100
만원씩, 그리고 나머지 회원 교회에서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