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신앙가진 북한선교 지도자 키워야 – 총회 남북위, 유대열 목사 초청 특강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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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신앙가진 북한선교 지도자 키워야 
총회 남북위, 유대열 목사 초청 특강 가져 

총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서 호 목사)는 10월 26일 천응교회당(서 
호 목사)에서 회의를 소집하고 해당 지역 처소 확보에 대한 논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남북위는 이날 해당 지역 처소를 위한 예산 확보에 대해 논의하고, 총회 상
임위원회에 상정, 해결 방안을 모색키로 결의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특강 시간을 갖고 북한을 탈출해 합신을 졸업하고 남포교
회에서 에서 하나로 청년부를 담당중인 유대열 목사(현 여명학교 교목) 초청
해 북한 소식과 간증을 듣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유대열 목사는 “북한 선교는 직접 말씀을 전할 수 없고 오직 간접 선교만 
가능하다는 어려움이 있다”고 전제하고 “현 탈북자 숫자는 97년도 1천 900
명에서, 10배가 증가한 1만 8천명에 다다른다”고 밝혔다. 

유 목사는 “탈북자를 경제 피난민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며 특히 성경
에 나오는 요셉과 모세처럼 민족이 미약할 때 해방시키고 구원하기 위해 앞
서 보낸 사람으로 이해해 달라”고 요청하고 “이들은 앞으로 통일되어 북한
에 정상적인 교회가 세워질 때 일당백할 사람들”이라면서 “작지만 바르게 
키우는 합신 교단은 북한 선교를 위해 한사람을 양육해도 말씀을 제대로 전
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북한 지도자 양육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
다. 

차기 모임은 12월 10일과 11일 대동교회 청평수양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