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고신 교류추진위원회, 종교인 과세 헌법소원 공동 대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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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과세 헌법소원 공동 대처키로

고신·합신 교류추진위원회 모임

양 교단 행사에 친선 방문도

 

예배 후 양 교단 교류 위원들이 함께 했다.

 

총회 교류추진위원회(위원장 홍동필 목사, 총회장)는 3월 20일 낮 12시 서울역 그릴에서 고신 교류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복 목사, 고신총회장)와 교류를 위한 모임을 갖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선 예배는 홍동필 총회장의 사회로 부총회장 장임구 장로의 기도, 고신 부총회장 신수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성복 고신 총회장이 ‘연합의 요체’(시 133편 1-3절)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증경총회장 최칠용 목사의 측도로 마쳤다.

이어 좌담회에서 고신과 합신 교류위원들은 총회 교직자 수련회, 장로 여름 수련회 등 양 교단 행사에 총회장을 중심으로 한 친선사절단이 참석해 상호 방문 인사 및 격려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구체적 세부 일정은 양 교단 총회 총무에게 맡겨 추진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 3월 8일 합신 인권위원장 박종언 목사 외 124명 이름으로 제출한 ‘종교인과세 법령에 관한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양 교단이 적극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사진> 홍동필 총회장이 김성복 고신 총회장에게 ‘박윤선과 한국의 초기 개혁주의’ 책을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