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각 상비부서 사업 계획 논의 – 제93회기 2차 총회 상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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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각 상비부서 사업 계획 논의 
제93회기 2차 총회 상임위원회, 

“군 선교 사역 목회자 파악 중에 있어” / 특수선교부
“농어촌 자녀 51명에 1백만 원씩 지급” / 농어촌부

총회 상임위원회(총회장 이선웅 목사)는 2월 19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93회
기 제2차 상임위원회를 소집하고 교단 발전 방안과 함께 총회 각 상비부의 
사업 보고 및 재정 보고, 현안 문제들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총회 서기 이주형 목사의 기도에 이어 이선웅 목
사가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바리새인은 자
신을 타인과 달리 특별한 위치에 둔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을 죄인으로 단정
하고 선인과 악인으로 구별하는 등 형식면에는 화려하게 기도를 장식하고 있
었지만 정막 아무런 간구도 포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리는 감히 하늘을 우러러보기보다는 모든 사람들을 의인으로 보고 
있지만 자신만은 죄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가슴을 치며 회개의 기도
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긍휼만을 바라고 있었다”고 말하고 “죄로부터의 자
유, 율법으로부터의 자유, 사망으로부터의 자유를 값없이 누리며 의롭다함
을 얻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긍휼에 따른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제93회기 각 부서별 사업보고 및 
2009년 사업 계획과 부서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총회 농어촌부장 박발영 목사는 “농어촌 목회자 자녀 장학금 2009학년도 1
학기분을 51명에게 100만원씩 총 5,100만원을 지급했다”며 “이 일은 남포
교회(박영선 목사)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약 2,000만원
씩 장학금을 확보하여 더 많은 혜택을 농어촌 목회자 자녀에게 지급하고자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총회 사회복지부 부장 이내원 목사는 “사회복지부 예산 활용 범위를 책정했
다”며 “목회자 또는 사모암 수술, 교통사고(중상)시 지원하며 천재지변으
로 인한 교회당 전파, 전소시 지원하기로 했다”고 보고하고 특히 “각 지역
교회에서 사고 발생시 해당지역 사회부 위원이 먼저 부장의 지시하에 방문하
도록 했다”고 밝혔다. 

총회 특수전도부 박영수 목사는 “청소년 교도소 방문, 군 교회 방문위로 예
배 및 진중세례, ROTC 장교훈련생 전도집회, 군부대 주일예배 인도, 탈북자 
합동결혼식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특히 “군부대를 대상으로 효
율적인 사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재 군부대에서 사역하고 있는 합신 교
단 소속 목회자들을 파악 중에 있다”며 군부대와 관련해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총회 특수전도부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금번 상임위에서는 전반기 각 상비부 업무보고 및 후반기 업무 계획 등을 점
검하고 향후 진행될 교단 역점 사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현안들을 협의함으
로써 원할한 사업 진행 및 부서간의 협조 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