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 참된 부흥의 역사 기원
‘2009 교회 부흥 목회세미나’ 성료
미활위, CTS 기독교TV 공동으로 개최
총회 미자립교회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박범룡 목사)와 CTS 기독교TV와 공
동으로 주관한 ‘2009 교회 부흥 목회세미나’가 2월 16일(월) 남포교회당(박
영선 목사)에서 열렸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흥되기를 원하는 열망을 가지고 모
인 200여명의 목회자들은 최남수 목사(의정부 광명교회), 신정 목사(광양대
광교회), 박범룡 목사(송탄제일교회)가 차례로 ‘교회부흥의 핵심’,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부흥’, ‘교회 성장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
해 참 된 교회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원하며 교회 부흥과 목회의 새로
운 안목을 갖는 도전과 기회가 됐다.
강사들은 개척때부터 경험한 전도와 지역 섬김 등의 실제적인 사례들을 나누
고 목회 영성을 재무장하는 강의들로 진행했다.
특히 실제 목회 현장에서 바로 접목이 가능한 세밀한 강의로 목회 현장과의
괴리감을 줄이고 실제적인 적용과 불신자들에 대한 접촉점에 있어 많은 도전
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총회 총무 박종언 목사의 사회로 미활위 서기
김덕선 목사의 기도에 이어 박영선 목사가 ‘성경적 교회'(요 4:13-2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는 한편, 이선웅 총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박영선 목사는 “성공하는 목회자나 실패하는 목회자 모두 우리는 한 팀”이라
고 전제한 뒤 “은사와 소명을 달리하신 것 같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 모두 다
르다는 것을 확인함을 통해 모두 동일한 하나님의 귀한 종들이며, 여러 모습
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격려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부름 받은 우리는 기
꺼이 영광을 드러내며 이 시대 이 나라에 진리와 부요함이 드러내는 일에,
주께서 부른 종으로 사명 감당하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
해 우리 시대를 향한 자기 역할을 분명히 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
다.
한편, 이선웅 총회장과 감경철 CTS 사장은 합신교단과 기독교TV가 장기적 협
력관계를 도모하고 한국교회 성장과 부흥을 위해 동역을 다짐하는 동역교단
패 증정시간을 가졌다.
이선웅 목사는 “여러 목회가운데 묵묵히 충성과 순종으로 주를 따라가는 동
역자들이 있기에 합신 교단이 성장하고 한국교회가 힘을 얻는다”며 “미자립
교회활성화추진위원회가 CTS 기독교TV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를 통
해 자신의 목회사역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감경철 CTS 기독교TV 사장은 “지역교회의 부흥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토대라 확신하며 2009년도에는 지역교회 목회자들의 사역을 구체적으로 섬기
는 일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예장 합신과 함께 하는 2009 교회 부
흥 목회 세미나를 비롯해 앞으로 전세계를 교구로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
CTS 기독교TV가 예장 합신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
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