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총회, 9월 23일부터 오정성화교회당
공천위원회 및 임원회는 9월 22일 소집
총회 임원회, 만반의 준비 기하기로
제98회 제6차 총회 임원회가 7월 24일 총회 회의실에서 열려 오는 9월 23일부터 소집되는 제99회 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안 문제들을 처리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이주형 총회장은 ‘주의 일을 힘쓰라’(고전 15:58)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부족하지만 주의 일을 변함없이 감당해 온 것,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도 주의 일에 힘쓰는 가운데 총회 발전과 후진들을 위해 일조하는 임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원회는 이어진 회무처리에서 제99회 총회가 은혜로운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기로 다짐했다.
전국 노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총회 각 상비부에서 활동할 부원 및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할 예정인 공천위원회는 총회 개회 하루 전인 오는 9월 22일(월) 오후 2시 총회 장소인 오정성화교회당에서 열기로 했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제98회 총회 마지막 임원회가 소집될 예정이다.
임원회는 하나은행과의 MOU 체결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은급위원회에 넘겨 총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MOU 내용은 합신 총회 산하 교회와 교인이 하나은행에서 통장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선교 자금 또는 은퇴 목회자 기금을 적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교인들에게는 금융혜택과 함께, 특히 이를 통한 후원기금 조성으로 은퇴 목회자를 위한 선교 기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임원회는 이밖에 장시훈 씨의 행정간사 채용 허락, 총회 주소록 파일 외부 반출 금지(서기가 총회적 일이라 판단할 경우는 예외) 등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