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경북노회 한마음축제 성료
28개 교회 560명 참여, 연합과 친교의 기쁨 나눠
2008 경북노회 한마음축제가 대구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경북노회(노회장 김성주 목사) 주최, 교역자회와 장로연합회, 남전도회연합
회 및 여전도회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북노회 소속 28개 교회 약
560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연합하고 친교와 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됐다.
한마음축제는 경동시찰과 대구동시찰로 이루어진 청팀과 경서시찰과 대구서
시찰로 구성된 백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는 입장식과 예배에 이어 몸풀기 체조, 협동릴레이, 단체줄넘기, 계주,
친선축구 등 남녀노소 모든 교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경북노회 주교연합회 주관으로 유치부와 유년부, 초등부 학생들을 대상
으로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페이스 페인트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상득 총회장을 비롯해 나택권 전국장로연합회장 등 장로연합회 임원
진, 노회 임원과 지교회 목회자 등 교단 및 노회 관계자들은 대회를 관전하
며, 선수들을 격려했고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마다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
다.
경북 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배우호 집사는 감사의 인사를 통해 “그동안 멀리
각기 흩어진 지교회서 스쳐 지나쳐도 몰랐던 같은 믿음의 형제 자매가 오늘
경북노회 한마음 축제를 통하여 형제가 어울러져 함께 뛰며, 부딪히며 부비
며, 정이 들은 저희들을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
운 저희들 모습들을 우리 하나님아버지께서는 심히 기뻐 하셨으리라 믿는
다”면서 “이 행사가 있기까지 시와 때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기도 해 주시
고 여러 모양으로 도움 주시고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수고하신 노회장을 비
롯해 지교회 목회자와 여러 성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